원조 겨울축제인 제17회 인제 빙어축제가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빙어축제장에는 산촌관, 농특산물 판매장, 산빙어 판매장 등 직거래 장터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는 인제지역 22개 농가 및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빙어, 농산물, 임산물, 가공식품, 목공예품, 화장품 등 100여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인제 자작나무를 활용해 만든 자작나무 천연비누, 마스크팩, 핸드크림 등 천연 화장품과 돌배주, 토종꿀, 장아찌, 두부, 오미자, 수리취떡, 건나물 등 다양한 특산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투호 던지기, 대형 윷놀이, 곤장체험 등 민속놀이 코너가 함께
경제 | 김승회 기자 | 2017-01-26 11:49
강릉시는 병산마을(강릉시 병산동 407-2 일원)에 공장 1동, 저장고 2동, 급냉실, 체험실, 기계설비 등을 갖춘 감자가공시설을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 중 농산물가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업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채목원에서 10억7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자부담 30%) 감자옹심이, 탈피감자 등을 생산 할 계획이다. 감자는 대표적인 구황작물로 찐감자, 부침개, 옹심이, 떡, 조림, 빵, 스프, 고로케 등 다양한 형태의 음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강릉의 농산물이며, 특산물이다. 강릉병산마을은 감자음식으로 알려진 먹거리 촌이며, 2013년부터 두부마을, 해물마을, 물회마을
경제 | 김지성 기자 | 2017-01-26 09:01
제17회 인제 빙어축제가 지난 21일 개막해 23일 기준 총 8만 4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연일 호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에서 유통되는 지역상품권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문화재단은 개막일 이후 23일까지 축제장에서 프로그램 체험비, 경품, 시상금 등으로 총 3,650장, 18,250,000원의 인제사랑상품권이 유통됐다고 24일 밝혔다. 군 문화재단은 빙어뜰채체험, 눈썰매장, 에코 텀블러 만들기 등의 유료 프로그램 체험료 5천원을 5천원 상당의 인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고, 빙어 노래자랑, 빙어 레크리에이션 등 매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 및 수상자에게 인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 빙어잡기 증강현실(AR)체험 게임인
경제 | 김지성 기자 | 2017-01-24 09:12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촉진 및 올림픽 홍보 전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청정 강릉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 대전, 부천 등 국내 주요도시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강릉시 농정과는 오는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자매도시 및 대도시에서 열리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촉진에 적극 앞장선다. 오는 19일 자매도시인 서울 강서구를 시작으로 자매도시(서울 서초구, 경기 부천시, 대전 서구)와 대도시(서울 송파구)를 순회하며, 쌀, 잡곡류, 한과, 감자, 청국장, 돼지고기, 오징어, 건어물 등 다양한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촉행사를 25일까지 5개소에서 운영
경제 | 김지성 기자 | 2017-01-17 08:17
매년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높은 경제효과를 올리는 것으로 나왔다. 춘천시가 각종 체육대회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국제, 전국대회 참가선수단이 지역 내에서 연간 70~ 80억원대의 지출을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의 경우 시는 전국규모 이상 26개 체육대회를 유치 또는 개최했다. 참가 선수단 인원은 총 57,500명으로 외지인(48,600명) 비율이 85%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이 지역 내에서 쓴 식사, 숙박, 상품구매 총액은 87억여원으로 추산됐다. 선수단 지출액은 참가선수단을 지역, 외지로 구분하고 체류 일정을 1일, 1박, 2박, 3박 이상으로 구분해 식사, 숙박, 지역상품 구매에 쓴 비용을 추산해 산출됐다. 또 지역경제 파급효과
경제 | 김민선 기자 | 2017-01-16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