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원 및 횡성시네마 준공식 개최
횡성문화원 및 횡성시네마 준공식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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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횡성문화원 및 횡성시네마 정문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지석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 식전·식후 경축공연으로 김영아 전통예술단의 버꾸춤과 전통줄타기보존회의 전통줄타기 공연이 펼쳐진다.

횡성읍 앞들서3로 6번지(읍하리 281-1) 일원에 복합문화공간으로 들어선 횡성문화원과 횡성시네마는 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3,477㎡,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횡성시네마 1·2관, 작은 발표회장, 향토사료관, 문화교실, 댄스연습실, 사물놀이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횡성시네마는 지난달 14일 개관 이후 6,900여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횡성문화원도 지난 12일부터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서예, 동양고전교양, 어르신 풍물, 국악, 한국무용, 우쿨렐레, 가야금, 실버에어로빅, 사물놀이, 색소폰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횡성문화원 및 횡성시네마는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기존 문화체육공원 시설과 올해 완공 예정인 섬강감성문화마을과 어우러져 문화·예술·체육인과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