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에 난폭운전 까지 암행순찰차에 딱 걸려
과속에 난폭운전 까지 암행순찰차에 딱 걸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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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법규위반차량 단속 근무 중, 차량 속도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불법개조(리어스포일러)한 고급외제차(포르쉐, BMW, 제네시스 쿠페)를 운전하여 과속으로 질주하며 난폭운전을 한 박모씨(40세, 남, 자영업) 등 운전자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3월 21일 오후 1시 40분경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춘천분기점 부터 강촌IC까지 약 18km 구간에서 3대가 무리지어 평균 시속 약 170km 이상(최고 시속 약 200km이상)의 속도로 과속 질주하며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미확보하고, 앞지르기 및 진로변경이 금지된 터널 내에서 수회에 걸쳐 앞지르기 및 진로변경을 하며 지그재그 운행을 하는 등 난폭운전을 한 것dl 고스란히 암행순찰차 블랙박스에담겼다.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앞으로도 암행순찰차를 집중 투입해 난폭운전 및 법규위반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 전개로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