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 창립전시회 개최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 창립전시회 개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부터 28일까지 문화복지회관 1층에 관광사진 등 36점 전시 -

 

지난해 공식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최낙민 회장)가 3월 23일 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창립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양양군에는 사진작가협회가 없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도 부득이 인근 지자체인 속초시에 등록해 활동을 해오다 지난해 12월 20일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로 공식 인준을 받았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관에 따르면 기초 지자체에서는 전국 공모전 등에서 인정점수 60점 이상을 얻은 정회원 및 35점 이상을 얻은 준회원이 10명 이상 되어야 지부를 설치할 수 있다.

양양지부에는 11명의 정회원과 1명의 준회원 등 모두 12명의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초대지부장에는 최낙민씨가 선출되었다.

최낙민 지부장은 지난 1989년 속초우체국 개관기념 초대전을 시작으로 7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강릉지부 부지부장과 양양문화원 실버사진반 강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촬영 지도위원, 양양여성회관 디지털사진반 강사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양양군사진협회는 이번 창립전시회를 통해 지역 관광사진과 개인 창작사진 36점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