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논 他작물 재배하면 최대 4백만원 지원
삼척시, 논 他작물 재배하면 최대 4백만원 지원
  • 김지성
  • 승인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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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4월 20일 까지 접수

 

삼척시가 쌀 수급안정 및 타작물 식량지급율 제고를 위해「논 他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오는 4월 20일(금)까지 신청 접수한다.

사업 신청자격은 ‘17년 쌀 변동직불금 수령 농지 및 벼 재배 농지에 ‘18년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법인)으로서, 농가당 최소 1,000㎡ 이상을 소유 또는 임차하여야 한다.

대상품목은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며, 지원단가는 ha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원, 두류(콩‧녹두‧팥 등) 280만원으로 작물별로 차등화한다.

특히, 삼척시는 금년도 논 他작물 재배지원사업이 지난해 자발적 참여 사업에서 국도비 신규사업으로 전환된 만큼, 8개 읍면 57개 벼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1마을 책임담당 공무원제 운영을 통해 대주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562㏊에 쌀소득보전직불금 5억3천만원을 집행, 농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사업신청자와 신청농지의 적합여부 등을 확인하여 대상사업자 선정, 농산물품질관리원 약정이행 점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농업인에게는 11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