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개최
강릉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개최
  • 김지성
  • 승인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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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일하는 노년이 아름답다, 4,376명 참여 -

강릉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발대식에는 800여명의 일자리 참여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예술단·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와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2018년 사업설명,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강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강남노인복지센터, 유경노인복지센터,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과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02억원을 들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추진한다.

참여인원은 총 4,376명(공익형 4,006명, 시장형 270명, 인력파견형 100명)이며, 노노케어, 실버경찰대, 100세 보육시설 봉사단, 복지관 도우미 등 52개 사업단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인구 중 만 65세 이상이 18.5%를 차지하고 있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일을 통한 사회관계 개선, 건강증진, 소득창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