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코아루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 준공식 개최
경산 코아루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 준공식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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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설비 설치로 경상북도 경산시 대표 친환경 아파트로 우뚝-

경상북도 경산시 최초로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을 시행한 경산 코아루 아파트가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1일 개최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경산 코아루 아파트 입주민, 경산시 시의원, 주변 아파트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경산 코아루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101.12kWp 규모로 연간 최소 약 119,000k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연간 2,400만 원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하고 어린 소나무 약 35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도 가져온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에 관심을 가지다 정부가 추진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알게 됐다. 대여사업은 정수기 렌탈처럼 태양광 발전 설비를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 설치 비용이 없고 7년 동안 무상 A/S가 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 설비는 한국에너지공단 3년 연속 선정 공식 태양광 대여사업체 해줌(대표 권오현)을 통해 설치했다. 해줌은 3년 연속 설치 가구 수 1위를 달성한 기업답게 다양한 시공 경험과 노하우로 전기료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

설치 후에는 독자적인 IT 기술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전량을 관리하고 매월 전기료 절감 분석 보고서로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사에서 직접 전수검사를 실시해 안정적으로 태양광 설비를 운영할 수 있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설치 후 전기료가 눈에 띄게 절감되어 주변 아파트 단지로부터 태양광 관련 문의가 많다”며 “7년간의 대여 기간이 끝나면 설비가 아파트로 무상 양도되어 더 많은 전기료 절감 혜택을 볼 수 있고 아파트의 친환경 이미지를 살릴 수 있어 많이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소장이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대여사업자를 선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