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1회 추경예산안 4734억원 제출
삼척시, 제1회 추경예산안 4734억원 제출
  • 편집국
  • 승인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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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김지성기자] 삼척시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227억원 늘어난 4,734억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당초예산대비 227억이 증가한 4,734억원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 경우 143억이 증가한 4,25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143억원에 대한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97억원과 보조금 61억원이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보전수입 등에서 71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출예산은 정책사업에 134억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 83억원에 대한 예산은 발전소주변지역 특별회계가 6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해당법령에 따른 특별지원사업비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이번 추경은 세입재원의 부족으로 금년도 당초예산의 예비비와 일반경상비 절감 및 주요사업의 대폭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 200억원을 삭감하여 편성함으로써 재정운영의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는데 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대규모 재원으로 추진되는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그동안 단년도 예산으로 편성하여 총사업비에 대한 의회 통제는 물론 총액으로 관리되지 않는 비효율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는 반드시 계속비 예산으로 편성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강원대 도계기숙사건립공사」 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이번 추경에 계속비로 편성하여 제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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