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개청 38주년을 기념하는 ‘제16회 유천문화축제’의 화려한 막을 오는 4월 7일(토) 2일간 부곡동 수원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올린다.

특히 유천문화축제 행사장 일대는 봄기운으로 만개한 화려한 분홍 벚꽃으로 가족, 연인의 색다른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설무대 설치로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유천제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협업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뿐만 아니라 30종의 다양한 동해마루 플리마켓(협동조합)의 참여로 시민들의 참여가 어느 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행사 첫 날인 4월 7일(토)은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정수왕 선발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동아리경연,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4월 8일(일)은 환경 사랑 글짓기, 그리기 대회, 한시 백일장 및 휘호대회, 벚꽃 나드리 축하공연, 유천 콩쿨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체험행사로 아나바다 장터운영, 전통음식체험(떡메치기), 투호 및 윷놀이체험, 가마솥 감자떡 체험, 묘목나누기, 산불조심 캠페인, 플리마켓(협동조합), 포토 존이 운영된다. 행사 종료 후 관내 단체 및 시민에게 유천제 행사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하여 향후에 더욱 보완 발전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진철 부곡동장은 “올 유천제 행사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