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제련소,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석포제련소,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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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 조업정지 20일 처분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 개최-

지역주민피해 최소화와 재발방지책 방안 모색-

봉화군은 지난 4월 5일(목) 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영풍석포제련소 조업정지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제일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도의원, 이규일 부군수, 실과소장 등 17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경북도가 (주)영풍석포제련소에 조업정지 20일 행정처분을 내림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됐다.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영풍그룹 차원의 무방류시스템 도입과 같은 재발방지대책 마련 요구와 함께, 조업중지가 가져올 지역경제의 파급효과와 주민생활에 미칠 영향 등 군의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피해 최소화, 생계를 위협 받는 주민이 발생할 경우의 긴급지원 방안 검토 등 지역안정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군수는 “석포제련소가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각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