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의료기기 스타트기업, 시장 선도하는 제품으로 75만불 수출계약 달성
원주 의료기기 스타트기업, 시장 선도하는 제품으로 75만불 수출계약 달성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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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지원·전문지원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제품개발 및 수출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

 

주식회사 디엠에스(대표이사 김건태, 원주 한방의료기기산업진흥센터  소재)는 지난 4월 2일 원주 생산공장에서 이스라엘 바이어와 신제품 “닥터플란트(잇몸전용 음파전동칫솔)” 약 5만개(약 75만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디엠에스는 2010년 서울에서 창업후 2011년 의료기기산업의   메카 원주로 이전 해온 기업으로 주요생산품목인 “치과용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3년부터 강원도·원주시가 지원 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수행하는 “강원 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강원 의료기기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 및 시제품제작 지원을 받아 신제품 “닥터플란트”를 출시했으며, 이번 수출까지 이끌어 내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닥터플란트”는 잇몸전용 음파전동칫솔로 잇몸질환 예방 및 임플란트  관리에 도움을 주고 치아/치간/잇몸 구강통합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  라 일정 시간마다 알람 진동 기능 및 3분 자동 정지 기능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김건태 대표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기업지원플랫폼(MEDISTRY)을 통해 본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고, 특히 기술지원센터 직원들의 자사직원보다 더한 열정과 도움에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감명을 받았으며, 이러한 결과를 낳은 것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식회사 디엠에스의 사례는, 지자체와 전문지원기관의 의료기기 스타트 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의 우수 성공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앞으로 원주시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성장 모델의 계속될 성과가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