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도내 전통시장 국비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2018년 도내 전통시장 국비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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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시군, 27개 전통시장 178억원 지원, 전년대비 240% -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화재감지시설 공모에서 14개시군, 27개 전통시장이 선정되어 국비 178억원이 확보·지원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입지·역량에 따른 맞춤형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 청년몰 조성으로 청년층의 전통시장 유입 촉진, 주차환경 개선 등 편안하고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을 위한 화재감지시설 지원사업으로 강원도는 금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중 지역선도형시장 1개소, 문화관광형시장 1개소, 첫걸음 기반조성 3개소, 청년몰 2개소 등 7개시장이 선정됐으며, 주차환경 개선사업 5개소, 화재감지시설 25개소 등 총 6개분야 27시장이 308억원을 지원받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2018년부터 전통시장지원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원년으로 삼고 도내 전통시장 지원의 전문성·체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중심의 서비스 혁신 및 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별 프로젝트 발굴, 청년몰 및 야시장 조성, 화재안전시설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집 경제진흥국장은 서민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네트워크의 상생역할과 청년상인 창업존, 안전한 먹거리존, 청소년들의 놀이문화존 등 활기차고 생기가득한 지역의 대표 아이콘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