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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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박정원 강원도 교육감 예비후보와 2019년 원주시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전면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강원도 교육청의 무상교복 지원 사업 내용을 보면, 올해 9월 교복 무상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66억 7900여만원을 들여 내년 3월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은 내년 3월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230,000원이다.

도내 지자체에선 정선, 홍천군이 조례 제정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철원군은 2017년 12월 말 조례 제정을 통해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2019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학생 수 6,504명, 교복구입비 지원 예산은 약 14억 5900만원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강원도 교육청과 협의하여 2019년부터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진보 교육감 후보들과 합의했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평소 ‘대한민국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소신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육비로 인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을 원주시민들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