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베이비부머 일자리 교육비 100% 무료
삼척시, 베이비부머 일자리 교육비 100% 무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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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야간)과정 훈련생 2개 과정 총 40명 모집-

삼척시는 베이비부머의 직업능력개발로 재취업 기회 확대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야간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과정은 전기내선공사와 전기용접 2개 과정으로 각 20명씩 선발(삼척․동해 구분)하여 5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3개월간 삼척이동기술교육센터에서 주5일 야간(18:20 ~22:10)에 훈련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입학일(2018.5.23) 기준 만45세 이상 만65세 이하 실업자, 전직예정자, 영세자영업자로,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원서 접수하여 5월 14일(월) 면접 후 5월 16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수급자, 장애인, 고졸 미만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 우선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이번 훈련과정은 교육비 전액 무료이고, 매월 80% 이상 교육 참여 시 소득자를 제외하고는 총 25만원의 훈련수당과 교통비가 지급된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5월 삼척이동기술교육센터를 개소해 베이비부머 41명이 훈련을 수료했고 64%가 취업에 성공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와 지난 14일 삼척 이동기술교육센터 운영협약 체결로, 보다 실질적인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애로계층의 전문직업인 양성 및 고용 창출로 이어져 일자리 만드는 경제도시 삼척으로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