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실종자 다행.. 허탈 ..다행~
횡성군 실종자 다행.. 허탈 ..다행~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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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 5시 5분경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 관광농원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신고 요청을 받고 2틀째 수색활동을 벌였다.

실종자 윤모(여,72)씨는 12일 오후 3시 30분경 남편과 다툰 뒤 인근 산으로 올라간다고 한 후 귀가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돼 이웃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 의용소방대원 등 51명은구조견 1두, 장비 7대가 동원돼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해, 13일 오전 7시 재수색을 재개했다.

특히 이날 소방, 경찰, 횡성군청, 군인, 등 인원 175명과 구조견 1두, 장비17대(헬기, 드론 포함)가 동원되어 인근 일대를 수색했으며 실종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었으며 13일 오후 8시 20분경 실종자 윤모씨가 발견됐다.

윤모씨는 산에서 밤을 새고 마을로 내려온것으로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