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국 동시 배출가스 집중관리 주간 운영에 따라 4월17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하루를 정해 속초시·양양군과 함께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우리군 점검·단속 장소는 속초시 장사동과 경계를 이루는 토성면 용촌리 주유소 인근이며 단속대상은 시내·외 버스 및 사업용·대형 경유차 등으로 오염물질 다량 배출 자동차와 장거리 운수사업용 자동차이다.
점검방법은 가스배출 차량을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고성·속초·양양 합동점검·단속반이 판독하는 방식으로 진해오딘다.
허용기준 초과차량과 기준치의 80%이상 초과 차량은 자동차 정비 업소에서 자율 정비토록 계도하고, 노후 경유차와 같은 개선이 불가한 차량은 조기폐차 등 보조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봄철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통해 차량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임을 운전자와 군민들에게 인식시킴은 물론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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