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 통장 절도범 검거 기여 은행원 감사장 수여
경찰서장, 통장 절도범 검거 기여 은행원 감사장 수여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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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는 18일 경찰서장 집무실에서 ‘통장 및 도장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농협은행 강남동지점 손관열(50세,남) 부지점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손관열 부지점장은 지난 9일 오전 10시경 A씨가 1,000만원의 현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불안해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112에 신고한 것 으로 A씨는 B씨의 집에서 통장과 도장을 절취 후, 은행에서 B씨 명의로 돈을 인출 후 도주, 출동한 수사관들이 통장명의자가 다른 것을 확인 후 피의자 검거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등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금융기관에서도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들을 대상 으로 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112에 신고 토록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