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림픽 정신이은 소프트웨어 도시로 거듭나야
강릉시 올림픽 정신이은 소프트웨어 도시로 거듭나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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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강원 강릉시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4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림픽 정신을 이은 소프트웨어 도시로 거듭나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한달 전 올림픽이 잊혀지는것같아 아쉽다며 지속 가능한 올림픽도시 강릉을 만들어가는 유,무형 유산조성에 집중해야 할 때라 고 밝히며 남북정상회담과 6.  차츰 열광했던 올림픽이 먼 옛날 일처럼 되고 있고 중앙(정부)에서 무엇을 해주길 바라기보다 강릉시에서 웃건 올림픽 유산을 새롭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 일환으로 강릉 올림픽 미디어룸(Gangneung Olympic Museum) 조성 계획안을 발표했다.

먼저 Gangneung Olympic Museum조성 및 올림픽박물관네트워크 가입과 기존 관광 콘텐츠와 연계된 올림픽 관광콘텐츠 개발로 경포 지구, 스포노믹스, KTX 올림픽 상품(영미컬링열차 등)과 올림픽 관련 국내외 방문객 맞이 준비, 도쿄 및 베이징 올림픽에 따른 국외 방문객, 국제대회 유치 벤치마킹 국내 방문객 등으로 IOC 정신에 부합하게 강릉올림픽박물관의 전시품과 교육 자료를 활용한 올림픽 운동 교육 및 보급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중심도시 중요성을 밝혔다.

2019년 이후부터는 정부의 ‘학교 밖 소프트웨어 교실’ 운영 등 새로운 사업 유치와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비롯한 시민 모두에게 더 양질의 소프트웨어 체험과 교육 혜택 제공하며 SW 신규사업 선정 추진 계획 - 학교 밖 SW 교실(과기부, 국비 2.4억) - 메이커 스페이스(중기부, 국비 5억, 지방비 1.2 ~ 1.5억) - VR/AR 콘텐츠 제작(문화부, 국비 5억 도비 3억) - 지역특화콘텐츠 개발(문화부, 국비 3억)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일환으로 IOC 본부 및 올림픽박물관 방문하여 IOC위원장과 올림픽 도시 강릉의 지속 발전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올림픽정신 확산과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Gangneung Olympic Museum 조성에 대한 컨셉과 아이디어 교환, 올림픽운동 교육 및 보급과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 및 영상물 교류 지원 협의, IOC 올림픽박물관 특별전시회 개최를 위한 상호 노력,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방안 협의, 가입요건 확인, 공동협력사업 사례 등 논의? Gangneung Olympic Museum 조성을 위한 IOC 올림픽박물관 등 IOC 올림픽박물관 재단과 GOM 조성 및 협력방안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앞서 IOC 위원장과 담화에서 현 한국 정부계획과 상관없이 IOC차원에서 강릉시 올림픽박물관 건립에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을 빌려 밝히며 임기 내 모든 열정을 이번 사업에 솓아붖고 퇴임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