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다 ㅡ ‘마음건강 톡(talk) 톡(talk)’
경찰관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다 ㅡ ‘마음건강 톡(talk) 톡(talk)’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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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봉화군 내 경찰관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실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17일(화) ~ 18일(수) 양일간 봉화군 내 경찰관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톡(talk) 톡(talk)’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경찰관은 긴장상태의 밤샘근무와 불규칙적인 생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군이며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이지만 정작 경찰관 자신의 정신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정신건강 전문요원들이 경찰관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전문의와 상담 후 전문 치료기관에 진료를 의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이번 찾아가는 정신건강 검진을 시작으로 경찰관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