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현대 “인권경찰”과 국민 치안 만족도 향상
(기고) 현대 “인권경찰”과 국민 치안 만족도 향상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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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감 김명래

 

 

동계, 하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어낸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가경찰의 한 사람으로 자긍심을 갖는다. 요즘 우리 경찰은 인권에 대한 새로운 각성으로 국민의 인권 보호와 경찰 스스로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 인간존중과 자유권의 최대한 보장, 참정권, 국가에 정당한 권리를 요구할 청구권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국민의 행복한 삶과 직결되는 인권을 우리경찰은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보장, 보호해 줄 의무가 있다.


특히 경찰은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의 보호와 범죄의 예방, 진압 및 수사의 업무를 수행하며 또한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이므로 업무상 인권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은 경찰이 제공하는 공공의 서비스를 받는 고객이다. 어떤 경찰관에게 도움을 청하더라도 같은 절차에 의하여 같은 결과가 나왔을 때, 국민이 경찰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경찰은 적법절차와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한 공정한 법집행을 통하여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국민과 경찰 사이에 신뢰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공정하고 엄정한 법집행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경찰상 실현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일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경찰은 스스로 변화된 모습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