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동해리그 야구대회, 막 올린다
제14회 동해리그 야구대회, 막 올린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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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9. 9. 5개월 동트는야구장 12개팀 선수 250여명-

예선 주당 6경기 12개팀 풀리그제-

동해시는 오는 4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5개월 간「제14회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동해리그 야구대회」를 동트는 야구장 제1, 2구장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동해리그 야구 대회는 야구 동호인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선수간의 친목 도모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관내 12개 팀 25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의 진행은 4월 22일 부터 8월 26일 동안 12개 팀 풀리그제 방식으로 치러지며, 매주 일요일 주당 6경기를 진행하여 상위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리그전의 최종 우승팀은 본선에 오른 상위 6개 팀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는 토너먼트를 통해 가려지게 된다. 경기 시간은 경기당 2시간으로 1시간 50분 이후에는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하며, 콜드 게임은 4회 10점 이상 5회 8점 이상 6회 7점이상으로 선언하게 된다.

동해시 하수종말 처리장 내에 위치한 ‘동트는 야구장’은 인조잔디구장 1면, 보조구장 1면, 실내 야구장 1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조 잔디구장의 비거리는 홈베이스 기준 중앙 105m, 좌측 96m, 우측 85m에 이른다. 시는 생활 체육으로서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도비 1억, 시비 1억, 동해바이오화력본부 4억원의 총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동트는 야구장 제1구장에 인조잔디를 포설하고 시설물 보수를 실시한 바 있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리그전 개최가 동호인들의 교류증진은 물론, 지역 야구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리그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