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서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인제국유림관리소,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서 산림정화 캠페인 실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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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역주민, 숲사랑운동 연합회와 함께 쓰레기·오물 수거 활동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19일(목) 점봉산(곰배령) 일원에서 관리소 직원, 진동리 주민, 숲사랑운동 연합회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정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 과제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항으로, 곰배령 산림생태탐방이 4월 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이 일대에 버려진 산 쓰레기‧오물을 개방 이전에 전량 수거하여 산간계곡에 대한 오염방지와 이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곳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내가 버린 쓰레기 내가 갖고 가기’, ‘계곡 오염 금지’ 등 자연의 소중함과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대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및 백두대간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대한민국의 대표 명소인 점봉산의 청정함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산림보호에 대한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산행 시에는 쓰레기‧오물 불법투기, 산림훼손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