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5월 봄 여행주간(5월 1일~14일)을 맞아 최근 “자연으로 가는 여행, 생태관광” 안내지도를 제작·배포했다. 이 지도는 강원도와 충북 북부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자연과 문화, 사람을 잇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동해안의 푸른 바닷바람을 담은 ’해맞이‘, DMZ의 원시적 생태계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달맞이‘, 남한강을 따라 강원도 청정 하늘의 아름다움을 담은 ’별맞이‘, 충북의 고즈넉한 옛길을 걸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옛맞이‘ 등 테마에 맞추어 관광코스를 선정했다.

 각 관광코스에는 동강유역, 하시동·안인사구, 한반도습지, 대암산 용늪 4개의 보호지역과 생태관광지역, 국립공원 등 지역 내 생태우수지역 24곳의 생태관광 정보를 담고 있다.

 각 관광코스별 세부 안내사항을 담은 지도는 원주지방환경청 누리집(www.me.go.kr/wonju)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원주지방환경청과 해당 시·군 민원실,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내 해설 안내소 등에서도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