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작은 불씨도 조심’부주의 화재예방 당부
원주소방서, ‘작은 불씨도 조심’부주의 화재예방 당부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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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최근 관내 지역 지속되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농산물소각에 의한 들불화재, 교회 창고화재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여러 건 발생하였고, 같은 날 문막읍 취병리 우사화재로 우사3동이 전소되고 5마리 폐사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농산물 또는 쓰레기소각으로 인한 화재오인출동도 22일 2건 발생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쓰레기 소각 등 산림과 평야에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화기 소지ㆍ사용 금지 ▲공사장에선 불티 비산방지 덮개, 용접 방화포 설치 ▲난방, 전열 기구 사용주의 ▲담뱃불 주의 ▲음식물 조리 중 실화 주의 등이 있다.

원미숙 소방서장은 “봄철은 야외화재 발생이 많다며 특히 바람 부는 날에는 쓰레기나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화재 예방이 최선의 화재 대응 대책인 만큼 작은 불씨도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