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걱정 마세요 ! 보복이 두려울 땐 경찰에 신고하세요
(기고) 걱정 마세요 ! 보복이 두려울 땐 경찰에 신고하세요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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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위 전영직

 

가해자의 보복이 두려워 불안한가요 ?

경찰에서는 수사나 재판과정에서 가해자로부터 피해를 입었거나 보복이 두려워 신고할 경우 위험성을 판단하여 피해자의 신변보호 조치를 해 줍니다

일시적인 신변경호나 주거지에 대한 맞춤형 순찰, 법정이나 수사기관 에 출석하여 진술할 때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동행합니다

가해자가 무서워 집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안전가옥을 알선해 주고 지속적인 위협으로 이사할 수 밖에 없는 경우 이사비를 지원해 신변을 보호해 줍니다. 또 가해자가 갑자기 나타나 위협할 경우에 대비 경찰서에 스마트워치를 지급합니다. 피해자가 스마트워치 SOS를 누르면 112 신고가 자동 접수되어 가까운 경찰이 신속히 출동, 보호해 드립니다.

국가에서는 범죄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 국민이 힘들고 어려울 때 망설이지 말고 경찰관서(피해자보호전담경찰관)에 연락 주시면 모든 피해자들에 대하여 범죄피해자지원제도에 따라 상세히 면담 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은 국민의 권리이며 국가의 책임입니다

사건 발생시 최대한 빨리 문의하여야 피해회복이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