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교육감, 2일 원주지역 개교예정학교 신축현장 방문
민교육감, 2일 원주지역 개교예정학교 신축현장 방문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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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내 초 2교, 중 1교 및 특수학교 신축현장 방문 점검-

 

강원도교육청은 민병희 교육감이 2일 오후 2시 원주시 개교예정학교 신축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 내 초 2교와 중 1교 그리고 구 봉대초교 부지에 설립중인 특수학교 1교로,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해서 철저한 시공과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기업도시 내 학교설립은,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12,715세대가 입주함에 따라, 학생 증가를 고려하여 △(가칭)기업초(2019.3.1.개교), △(가칭)기업중(2020.3.1.개교), △(가칭)기업2초(2021.3.1.개교) 설립을 추진했고, 특수학교 설립은, 원주지역 내 인구 유입에 따른 특수교육대상자 증가 및 원주 유일의 특수학교인 원주청원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2019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했다.

기존의 원주청원학교는 최초 18학급 규모로 설립되었으나, 특수교육대상자 증가로 증축이 계속되어 왔고 현재는 45학급으로 과대·과밀 학급을 이루었다.

앞으로 신설·개교하는 학교는 △ 교육시설 감성화를 통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교 △ 모든 교실에 미세먼지 여과장치가 내장된 환기설비 설치 △ 라돈농도를 저감할 수 있는 바닥공사 추진을 건축계획 단계부터 검토 △ 석면 및 유해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등 감성이 어우러진 안전한 학교환경을 고려하여 조성한다.

강원도교육청 홍성래 행정과장은 “향후에도 중장기 학생배치계획에 따른 학생수 변동 추이, 도심 내 인구이동 현상, 택지개발 등 학생수 변동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여 학생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