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명품숲 5월 3일부터 조기 개방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명품숲 5월 3일부터 조기 개방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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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의 수피와 연두빛 새잎이 어우러진 자작나무 숲으로-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5일 ‘자작나무숲 운영활성화 실무협의회(10차)’를 개최하여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국민적 수요 증대에 부응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국민 불편함을 해소하고 산림규제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조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감시 인력을 인제군청과 지역주민들의 지원을 받아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흥규 소장은 ‘소중하고 울창한 숲이 대형 산불로 인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산림 내에서 화기물소지ㆍ흡연 금지 등 산불예방에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인제군․지역주민과 소통⋅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국민소통과 참여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