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지속적인 폐교관리 통해 폐교재산 활용 모색
강원도교육청, 지속적인 폐교관리 통해 폐교재산 활용 모색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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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폐교재산 실태점검을 통해 방치될 수 있는 폐교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점검을 통해, 재산 관리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물 유지보수 상태도 개선하여, 향후 재개교 및 개발 가능성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점검은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이루어졌고, △ 페교재산의 관리 및 활용 실태, △ 건물 상태 및 주변 환경정리 상태, △ 지리적·환경적 여건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별로 1~4개교를 선정해 이루어졌고, 동해 1개교와 고성 2개교를 포함해 총 19개교에서 이루어졌다. 하반기 점검은 9월 중에 계획을 세워 상반기에 점검을 하지 않은 폐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성래 행정과장은 “도교육청은 향후 지속적인 폐교 점검을 통해, 국가의 재산인 폐교를 방치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추후의 다양한 활용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폐교 활성화를 위해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통해 도내 폐교 현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