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심곡약천마을 궁도(국궁) 체험, 도내 유일 선정
동해시, 심곡약천마을 궁도(국궁) 체험, 도내 유일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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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심곡 약천마을 국도체험. 한국관광공사 ‘2018 전통 무예 관광자원 사업’ 공모선정-
전문가 컨설팅, 상품화 추진 테스트, 국내외 통합 홍보 등 전폭적 지원을 통해 동해시 대표 문화 관광 콘텐츠로 육성-

 

 동해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수행하는‘2018년도 전통무예(스포츠) 관광 자원화 사업’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전통무예 체험 여행은 충주시 택견, 부산광역시 태권도 등 전국 5건으로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동해시의 ‘설렘 반 호기심 반’ 프로그램(심곡약천마을 궁도체험)이 선정되었다.

궁도(국궁)는 옛 선인들이 호연지기를 기르는 무예 종목으로서 활과 화살을 사용하여 표적을 맞혀 승부를 겨루는 우리나라 전통무술이다. ‘2018년도 전통무예(스포츠) 관광자원화 사업’은 경쟁력 있는 전통 무예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와 접목하고, 관광 자원으로 새롭게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전통무예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상품화 추진을 위한 고품격화 시범(파일럿) 테스트, 국내외 통합 홍보 및 고품격 체험여행 상품 개발 등을 지원받게 된다.

황윤상 관광과장은 “심곡약천마을 궁도체험여행을 동해시를 대표하는 문화 관광 자원이자 망상 해변한옥촌, 묵호 논골담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고품격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