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가정의 달 5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고) 가정의 달 5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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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생활안전과 경감 박승호

 

5월에는 유독 기념일이 많다. 그 중에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5월을‘가정의 달’이라 부르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가족 사랑의 날’또는‘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념일을 무색하게 만드는 사건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바로 가정폭력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가정폭력 검거건수는 2013년도 16,785건, 2014년도 17,557건, 2015년도 40,828건, 2016년도 45,619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가정폭력에는 가족 사이의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성적 폭력이 모두 해당된다.

가족 구성원간의 폭력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폭력을 보며 자라온 자녀들이 성장하며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지고 난폭해지는 경향이 있어 이들의 행동이 곧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고 성인이 된 후에는 아동학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가정폭력은 대물림’이라는 단어가 여기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가장 편안하고 가장 행복해야 할 가정이 왜 폭력으로 아파해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경찰에서도 가정폭력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자치단체는 물론 모든 기관 단체들이 지혜를 모아 안전한 사회,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카시아 꽃향기 가득한 가정의 달 5월,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 한번쯤 되돌아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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