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 청송군 백자문화 발전 공동 워크숍 및 전시회
양구군 & 청송군 백자문화 발전 공동 워크숍 및 전시회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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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은 백자 문화의 상호 교류 및 발전과 우의 증진, 그리고 양 지역 백자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경상북도 청송군과 함께 공동으로 ‘양구-청송 백자 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 워크숍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양구-청송 백자 창작 워크숍’은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1박2일간 양구백자박물관 체험장에서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양구(정두섭, 최관순, 장덕진, 오종보, 김윤하)와 청송(윤한성, 안세진, 송인진, 고형석) 등 양 지역의 도예가들이 창작 워크숍을 개최한 후 작품을 완성해 다음 교류전이 개최되는 곳에서 전시회를 갖고 전시작품들을 양구백자박물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양구-청송 백자 교류전(展)’은 10일(목)부터 오는 8월 12일(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작품 출품자는 양구백자박물관의 정두섭, 최관순, 장덕진, 오종보, 김윤하 작가 등이고, 양구백자연구소의 김덕호, 이인화 등이며, 양구백토마을에서는 김대웅, 권기현, 박정홍, 이종주, 박은진 작가가 참여한다.

청송백자전수관에서는 윤한성, 안세진, 송인진, 고형석 작가가 참여하기로 했다.

전시회에서는 참여 작가들이 각 2점 내외로 출품한 자유 주제의 작품 32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양구와 청송지역의 도자 관련 전수자와 관련자 간에 인적 교류를 함으로써 상호 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고, 양구와 청송의 백자 문화 발전방안의 도출과 새로운 백자 문화의 창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