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식생활 체험 교육 인기 높아
원주시, 원주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식생활 체험 교육 인기 높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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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추진 중인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체험 교육이 인기가 높다. 지난달 25일 원주중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모집 인원보다 훨씬 더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기도 했다. 교육 후에는 다음 교육에 대해 메뉴와 차수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등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5월에는 지난 9일 둔둔초등하교에서 실시했으며, 11일에는 무실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원주시는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의 원주푸드인증 농산물 소비 확대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주푸드인증제도, 로컬푸드를 이용한 음식만들기 등의 체험 교육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참여한 학교와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과 체험 기회 확대 요청이 있어, 올해 원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한 관내 22개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6회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친환경 학교급식을 고등학교 전체 학년까지 확대 실시함에 따라, 원주시는 지난 3월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축산물을 비롯한 학교급식 식자재 일체를 관내 초․중․고등학교까지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