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서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외국어선 공동대응
서해해경청·서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외국어선 공동대응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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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간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어족자원 보호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경 경비함장과 서해어업관리단장을 비롯, 국가 어업지도 선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 소속 함장과 선장이 단속 노하우를 소개하는 등 외국어선에 대한 효과적인 단속 역량과 대응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비함정 및 어업지도선 간 단속요원의 교차승선 활성화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구자영 서해해경청장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조업질서를 바로 잡겠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해양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