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난어업인 유가족 생활 안정 돕는다
강원도, 해난어업인 유가족 생활 안정 돕는다
  • 편집국
  • 승인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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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환동해본부, 2015년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 계획 확정

학비지원 1세대, 생활안정비 220세대 등 총 339세대 69,671천원 지원 -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명절 이전 지원 완료 예정 -

강원도는 전국 유일의 해난어업인유가족 지원 기금 운용, 향후 지원 다각화 -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전영하)는 지난 7월 8일부터 20일 간 해난어업인유가족 실태조사를 거쳐 339세대 69,671천원의 지원 계획을 확정했으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이전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에는 유가족 자녀 중 대학생 1명에 671천원의 학비를 지원하고 220세대에는 생활안정비를, 나머지 118세대에는 명절위문품비를각각 지원한다.

한편, 강원도는 해난어업인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난어업인유가족 지원 기금을 설치(2004년)하여20억의 기금을 조성, 지난해까지 2,693세대에 709백만원을 지원한 바있으며 안정적인 유가족 지원을 위해 2018년까지 40억 조성을 목표로 2차 조성을 추진하여 2015년 현재 28억 조성을 완료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난 어업인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해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교육 강화, 안전조업 장비 지원 및 재해재난 대비 보험료 지원 등을 지속 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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