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후손들까지 잘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겠다... 자신감
삼척시 후손들까지 잘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겠다... 자신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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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더불어민주당) 삼척시장 후보 개소 -
삼척시책사업을 끝맺을 수 있게 -

 김양호(더불어민주당) 삼척시장 후보가 12일 오후 2시 삼척시 대학로 중앙빌딩 김양호 행복캠프에서 당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8일 삼척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대진 원전 예정부지 해체 후 신산업 융복합단지 조성과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KTX 노선 삼척 연장, 청정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남부발전 LNG 발전소 조기 건설, 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들의 노후와 건강. 출산, 육아 등 행복한 삼척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각 당의 후보자와 김 후보 지지하는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김양호 시장에 2선 도전에 힘을 싣기도 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을 돌이켜 보면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원전 건설 백지화를 위한 주민투표를 강행했다가 고초도 겪었고 가족과 행복은 뒤로하고 오직 삼척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렸다는 소외와 함께 첫 취임 후 권위주의를 없앴으며 방만한 예산을 개혁하여 420억 원이 넘는 부채를 갚아 건전한 재정을 만들었고 권역별 관광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 천만 명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코 파워와 발전소 유치지원 협약을 맺어 지역 협력사업에 5,680억 원의 투자를 끌어내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4년 임기 동안 2번 기소되어 3년 가까운 재판을 받았고 두 번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진실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뼛속 깊은 교훈을 얻었다며 "한 집단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열정도 있어야 되고 인간미도 있어야 하고 그 집단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집단의 구성원들의 살길을 찾아주어야 하는 것"으로 다시 한번 시민분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우리 세대뿐 아니라 우리 후손들까지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촛불 하나하나가 뭉쳐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었고, 문재인 정부 역시 촛불로 탄생한 정의로운 국민의 정부이며 국회의원은 여당 의원도 있어야 하고 야당 의원도 있어야 하나 시장만큼은 대통령이 속한 정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지역 발전이 앞당겨진다며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제는 남북이 화해 함으로써 삼척도 북방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북방관광대비 지역 항만의 인프라 확충, 중간거점 도시로서의 삼척이 중요한 역할을 할 기회라고 강조하며 지난 4년의 경험과 준비를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집권당의 삼척시장에 당선되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일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의 소득향상,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과 함께 산적해 있는 많은 삼척시책사업을 끝맺을 수 있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