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언 동해시장 후보, 시민의 뜨거운 성원이 있어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아
심규언 동해시장 후보, 시민의 뜨거운 성원이 있어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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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전 동해시장(무소속)이 14일 오전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13 시장선거 본격적 돌입-
동해·삼척의 미래상 제시-

심규언 전 동해시장(무소속)이 14일 오전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13 시장선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심 후보는 14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더 큰 동해, 더 강한 동해를 만들기 위해 동해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행정과 정치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행정이 당리당략을 앞세운 정치에 휘둘려서도 안 되고 정치적 인기에 함몰되어 지켜야 할 기본과 원칙이 흔들려서도 안 된다.라며 이제 민선 6기의 성과와 결실을 확실히 다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더 크고, 더 강해질 동해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지난 4년 개항 75년 만에 묵호항의 보안구역을 해제했고 수년간 지지부진하던 재창조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망상해수욕장과 묵호등대 마을, 추암관광지와 무릉계곡 등의 대표 관광지를 새롭게 했고 동해시의 부채는 대폭 감소해 올 연말이면 민선 6기 시작 대비 87%가 감소한 68억만 남게 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 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았고 일자리를 늘리고 소득을 높일 새로운 투자 여력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동쪽바다 중앙시장의 새 단장과 묵호야시장 개장. 부평민속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모하게 하는 등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불편하기 이를 때 없는 구도심 재개발 선도 사업 시작과 시민의 안전을 24시간 살피고 지켜내는 안전정보센터를 강원영동권 최초로 운영하며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했으며 시민을 살피는 복지 행정은 전국 각지에서 우리 시를 배우러 오는 대한민국 복지 1등 도시 등 시정 운영의 성과는 정부와 대외기관·단체의 각종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등 96차례 수상한 기관 표창이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2021년도에 완공 예정인 동해지구 신항은 북방경제권과 동해안권의 중심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항만 배후에 다양한 물류가 취급될 수 있도록 바닷길, 고속철도, 고속도로가 만나는 시스템 구축과 묵호항 재창조 2, 3단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북부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쌍용으로부터 확보한 35만 평의 석회석 폐광지 재창조 등 동해시의 새로운 발전을 견인해 갈 6대 개발계획은 선거공보와 토론을 통해 자세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심 후보는 동해시가 가진 자원과 자산을 활용한 특화전략만이 성장을 끌어내며 미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해·삼척 통합 관련 삼척시장 출마자 몇몇 분과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당선된다면 임기 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하나가 된 동해·삼척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현재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공천과정을 맹폭하는 비난 글에 "찌라지"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며 상대 후보보다 월등히 높은 지지율에 경선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으나 영동, 영서까지 아는 사람은 다 알 정도로 경선과정이 공정치 못하게 진행된 것에 경선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하여 경선 불가 선언을 한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또한, 캠프관계자는 언론을 이용하여 소스를 제공하고 그 허위기사를 공유하는 전형적인 네거티브 방법으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강릉지검에 고발 조치했다며 추가 대응 입장을 덧붙여 전하기도 했다. 대게 타운 관련하여 심규언 후보는 몇몇 대게 사업자들 반발로 사실이 호도되고 있다고 강한 유감을 전했다.

영덕, 포항시는 일찍이 대게로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고 있고 마땅히 먹거리가 없는 동해시, 점차 고기까지 사라지는 현실에서 먹거리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임에도 마치 몇몇 사람들은 해당 공무원들이 큰 비리를 저지른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것은 전형적인 공작 정치로 해당 언론사와 관계자를 강하게 질타하며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심규언 후보는 끝으로 "정당의 공천장이 더 크게 당락을 좌우하는 현실정치 앞에서 무소속 출마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길인지 알고 있으나 정당의 공천장보다 더 강한 위대함을 보여 온 동해시민의 뜨거운 성원이 함께하기에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다고 말하며 심규언에게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 읍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