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암횟집 박태권 사장, 소방관 자녀 장학금 기부
동해시 추암횟집 박태권 사장, 소방관 자녀 장학금 기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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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동해시에서 추암횟집을 운영 중인 박태권 씨가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태권 사장은 ‘평소 사선의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들을 보면서 늘 마음의 빚이 있었고 작은 마음이나마 소방관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수남 서장은 “소방관들의 어려움을 공감해주시는 시민들이 늘어날수록 우리의 사명감도 더욱 커진다.”며 “오늘의 장학금이 소방관 자녀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