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사진작가 첫 개인전
정규 사진작가 첫 개인전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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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속초문화회관 제1전시실-

빛의 신비로운 언어를 제목으로 40여점 전시-

속초사진작가협회 회원 정규(59) 작가가 5월 18일부터 속초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초대 개인전을 연다.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물과 빛의 신비로운 언어라는 제목으로 리퀴드 드롭 아트(Liquid drop art)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리퀴드 드롭 아트란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물방울을 초고속으로 찍어내는 기법의 예술적 사진. 물이 낙하하며 상호관계 속에 부딪히는 물방울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작가는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인간이 살아가는데 큰 가르침을 주는 존재이다. 이러한 물 이라는 매게체와 리퀴드 드롭 아트가 만나 빚어낸 작품들이 다사다난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치유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작가는 제2회 인제 바퀴축제 촬영대회 대상, 제19회 해군 바다사진 공모전 동상 등 여러 공모전에 수상했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전 등 단체전에도 다수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