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만박사,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김덕만박사,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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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벤처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사장 임득문)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4차례에 걸쳐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본센터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박사)을 초청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정부가 출연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들의 제품판로지원을 위해 본센터 빌딩에 개장된 중소기업쇼핑몰(행복한백화점) 운영을 비롯해 인천공항 등 국내 11개공항면세점 운영과 6대홈쇼핑방송사등에 입점을 종합 관리하는 쇼핑몰 종합마케팅 공공기관이다.

김덕만 원장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과 갑질방지'란 주제로 강의하면서, 그동안 공직사회에 관행적으로 잔존하고 있는 지연, 혈연, 학연 등 연고주의 부정청탁을 근절하자고 강조했다.

또 "최근 터져 나오고 있는 갑질병폐를 없애고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배운 자와 가진 자 등 사회 지도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센터 임직원들은 공항면세점과 홈쇼핑방송에 입점을 희망하는 다수의 중소기업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직무관련성이 있으므로 청탁금지 및 금품수수금지 규정에 따라 매사에 커피잔도 수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 홍천 출신의 김덕만 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위원회 등에서 공보담당관과 대변인 등으로 재직하는 동안 다수의 부패방지 기고를 투고해 행안부장관으로부터 '최고기록공무원인증서'를 수여받은 바 있으며, 부패방지 교육서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청렴선진국 가는 길' 등을 집필한 반부패 전문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