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과수 외래 돌발해충 피해 급증
원주시, 과수 외래 돌발해충 피해 급증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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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알에서 부화하는 약충기에 적용약제를 발생과원에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기상이변 및 수입 농산물의 교역량 증가 등으로 원주지역에도 외래 돌발 해충의 발생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은 식물의 수액을 빨아들여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방제적기는 약충이 피해를 주기 전인 5월 하순부터 약제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밀도가 높은 과원은 주기적으로 예찰을 통해 방제를 실시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