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공동 방제 계획 수립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공동 방제 계획 수립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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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6개소 대상, 유관기관(지자체, 농업기술센터) 합동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꽃매미, 갈색날개 매미충 등) 피해지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공동방제기간을 설정하고 방제 계획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부터 14일까지 속초·고성·양양 관내 농경지 및 산림 인접지 대상으로 월동난 및 피해 발생 조사와 월동난 제거 방제를 실시했으며 피해 발생지(속초 2개소, 고성 2개소, 양양 1개소) 대상 약제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공동방제기간(6.4∼7.)’을 설정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병해충 TF팀·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지자체 농·산림부서, 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방제 실시하며 효과 극대화를 위해 약충발생기(5월 하순∼)에 연막방제기, 차량용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하여 집중 방제하고 이후 모니터링으로 체계적 관리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공동 방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피해 발생 조사 및 방제 상황을 점검하여 지역 농가의 돌발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