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같은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 대비
실전 같은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 대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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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17일(목) 오전 11시 내성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와 민간단체 등 5개 기관, 400여명이 참여한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과 국가 재난대비 역량 점검, 재난 상황 시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지진피해 현장 종합대응 훈련으로, 봉화읍 내성초등학교에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학생들의 대피훈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점검 등이 이뤄졌다.

훈련을 지휘한 이규일 봉화부군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훈련은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훈련인 만큼 학생들이 스스로 재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