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처로 자살기도자 가족품으로...
신속한 대처로 자살기도자 가족품으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5-1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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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정문초소 근무 중이던 상경 김동현, 수경 박기선 (기동1중대 중대장 경감 유성수)이 자살기도자를 발견하여 신속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있다.

 5. 18(금) 오전 10시 15분경 “공지교에서 자살시도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했다. 공지교 중간지점 난간에 걸터앉아 막 떨어지려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한 상경 김동현이 뒤에서 껴안아 난간 아래로 내려오게 했으나, 자살기도자가 격렬히 뿌리치고 도로로 진출,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뛰어가려는 것을 상경 김동현이 급히 제지(껴안아)하여 인도로 이동시켜 설득한 후 출동한 중부지구대 순찰차에 안전하게 인계 후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