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세계산불총회의 강원도 개최
제6차 세계산불총회의 강원도 개최
  • 엔사이드 김지성 기자
  • 승인 20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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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관련 세계전문가가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 -


강원도는 오는 10.12~10.16 강원도 평창에서 산림청과 공동으로 제6차 세계산불총회를 개최함에 따라 8.월24일 (월) 오후3시30분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제6차 세계산불총회 준비상황 보고회' 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맹성규 경제부지사 주재 하에, 산림청 고기연 산불방지과장, 평창군 천장호 산림과장, 강원도 세계산불총회추진단, PCO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세계산불총회 분야별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한다.

이번 총회는 산불관련 세계전문가가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제회의도시 평창에서 개최하게 되며 약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폐회식을 포함하여 전체회의 등 공식행사와 함께 산불피해복구지 현장답사, 전시회, 산불진화시연, 관광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산림청은 회의별 의제대응, 학술 및 토론 분야별 참석자, 발표자 등 회의 내용 준비에 따라 현재 막바지 세부 진행사항이 논의 중이며 강원도에서는 전시장 조성, 산불진화시연 시나리오 최종점검, 테마별 관광프로그램 안내, 코스별 동선 및 인원 확인 등 최종 리허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도에서는 이번 총회가 평창에서 개최되는 재해대응 국제네트워크 회의인 만큼 제6차 세계산불총회 개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여 강원도 국제회의 산업 모델로 구축할 예정이며, 본 총회를 통한 산불피해 저감 및 예방효과도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 후, 9. 3(목) 평창 알펜시아에서 2015 세계산불총회 Pre-Session을 갖고 총회 주요프로그램 사전예행 및 돌발 문제점등을 확인해 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제6차 세계산불총회가 50여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여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ews0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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