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 25일 개소
삼척시,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 25일 개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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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 학생회관 4층에 웨이트 트레이닝장과 건강체력관리실 등을 갖춘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고 5월 25일(금)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열리는 개소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조재기님을 비롯해 삼척시와 강원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척체력인증센터는 김정규 강원대 교수(레저스포츠학과)가 센터장을 맡아, 풍부한 인적 인프라와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노하우를 접목시켜 연간 5천명 이상 체력측정과 저체력자 150명 이상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운동처방사 및 체력측정사 4명이 배치되어 건강체력, 운동체력 등 체력 측정을 비롯하여 근력 강화 등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체력수준 우수자 인증서 발급 등이 무료로 이루어진다. 또한, 체력수준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체력관리 효과분석을 지원해주며 삼척시뿐만 아니라 동해시 등 인근 지역에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앞으로 지역 의료기관, 보건소, 교육기관, 복지기관 등을 활용한 연계 사업과 주말반, 야간반은 물론 삼척을 찾은 전지훈련팀에게도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맞춤형 체력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18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약 1억 5천만원 상당 운영비·인건비와 함께 체력측정 장비 일체도 지원받게 되어 향후 3년간 국비사업으로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며 이후 평가를 거쳐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