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SW 코딩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동해시, SW 코딩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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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5. (금)부터 선착순 20명 모집 /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직접 방문 신청-
소프트웨어 기초과정, 엔트리와 언플러그드 활용, 소프트웨어 교수 방법론 등 이론과 실습 병행하여 교육 진행-

 

 

동해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5월 25일(금)부터 ‘SW 코딩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5월 25일(금)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SW 코딩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동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6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9시부터 13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과정 수료 후 기준 충족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생들은 소프트웨어 교육 기초 과정을 이수 후 엔트리 미션과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등을 수행하며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며 아울러 소프트웨어 코딩을 가르치는 교수법도 습득하게 된다. 과정 참가비는 3만원으로 이는 수업 참석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수료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축하금으로 돌려주게 된다.

시는 2018년부터 초중고교 코딩 교육 의무화로 강사 수요가 급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SW 코딩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코딩교육(매일 사용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컴퓨터의 원리를 가르치는 것)을 기초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은 단순히 프로그래밍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분석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일컫는 ‘컴퓨팅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태옥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미취업자와 경력 단절자들의 소프트웨어 관련 기초 지식과 코딩 기술 습득을 지원함으로써 자녀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와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