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후보, 인제군수 후보 등록
최상기 후보, 인제군수 후보 등록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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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선 군수는 7년간 무엇을 했는지’ 강하게 비판-
미시령터널 통행료 폐지, 인제군 직영버스도입, 단일요금제.무료환승제 공약-

6. 13 지방선거 등록이 시작된 24일(목), 최상기 후보가 인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인제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상기 후보가 인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어제(23일) 진행된 CJ헬로 강원방송.강원일보.강원CBS가 공동 주관한 인제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 최상기 후보는 인제군의 발전 전략으로 인제군의 가용토지 비율이 1%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하기 때문에 먼저 규제 완화를 통한 가용토지 확보를 꼽았다. 이어 “고속철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인제읍과 북면의 도시구역을 확대하고 정주기능을 강화하여 인제읍과 북면을 단일 고속철역세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상기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7년 전 재선거에도,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인제군의 가장 큰 화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대한 대책이었는데, 지금 또  같은 질문을 받으니 자괴감과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이순선 군수는 지난 7년간 무엇을 했는지 답답하다”고 심정을 표현했다.

이어 44번 국도 활성화 방안으로 집중 투자와 민간유치를 통한 지역별 여행 포스트 개발, 고속철역세권 개발과 함께 인제읍과 북면의 도시계획 확장과 정주기능 강화를 통해 단일 역세권으로 개발, 미시령터널통행료 폐지를 제시했다.

 

최상기 후보는 “군수는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집권여당의 힘을 바탕으로 강력한 정치력과 추진력으로 인제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23일 녹화된 인제군수토론회는 5.28(월) 저녁 7시 45분, 5.29(화) 낮12시, 6.11(월) 낮 12시에 CJ헬로 강원방송(채널 25)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