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연안사고 예방 민․관․군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서해해경, 연안사고 예방 민․관․군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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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군인 등 유관기관 관계자 참여…안전정책 및 부처간 협업방안 논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24일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고 연안 해역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방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서해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7년 연안 안전관리 추진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18년 연안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연안 위험구역 및 체험활동시설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비롯,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부처간 협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방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관계기관 공무원, 군인 및 교수 등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 안전관리에 다양한 의견 제안과 현장 집행력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자영 서해지방해경청장은 “연안 사고는 큰 위험을 수반하므로 무엇보다 사고예방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보다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협의회에 모인 기관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연안 안전사고예방에 더욱 힘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