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남양공원 「2018년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 대전 대상지」선정
삼척시 남양공원 「2018년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 대전 대상지」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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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남양동 35-6번지 일원의 남양공원이 산림청 주관「2018년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설계공모대전은 기존 공원과는 차별화된 생활 속 도시숲과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 기능을 강화하고 특색있는 숲 조성을 위해 전국의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삼척시는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의 설계 대상지로 남양공원을 추천하였으며, 산림청은 최종대상지로 삼척시「남양공원」등 전국 5개소를 선정하였다.

설계대상지로 선정된 남양공원은 생활권 중심지에 위치한 19,720㎡ 규모로, 주변에는 시립도서관이 신축예정이며, 삼척의료원이 자리잡고 있어 보건휴양·정서함양 및 체험활동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도시숲의 의미를 담은 설계 최적지로 평가 받았다.

설계공모 작품심사는 오는 10월에 있으며, 최우수 1개 5백만 원 등 총 10개 작품 14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교동공원이 설계공모대전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참신한 공모작품을 위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현장 문의가 있을 경우 설계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