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횡성소방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횡성군-횡성소방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소방서는 24일 14시부터 공근면 서울F&B에서 민·관·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각종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긴급구조종합훈련’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횡성군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현장지휘체계 확립은 물론 신속한 재난상황 수습 및 응급 상황 복구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에는 횡성군, 경찰서, 군부대 등 총 18개 기관 350여명의 인원과 37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횡성군 공근면 농공단지 서울F&B에서 6.0규모의 지진발생 및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및 붕괴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 진행은 서울 F&B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활동을 시작으로,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횡성군 통합지원본부 운영, 화재 진압 및 구조견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구급, 유관기관 합동 재난현장 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은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을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하고 대형재난대응능력을 길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